위키미키 최유정 팬기만 논란? 래퍼 래원 팬들과 친목..

위키미키 최유정

엠넷의 오디션 프로 프로듀스101 첫 센터를 맡으며 대중들에게 각인, 결국 아이오아이로 데뷔하여 큰 인기를 얻은 현 위키미키 멤버 최유정이 팬기만 논란에 휩싸였다.

사실 아이오아이 시절의 최유정은 밝고 활기찬 귀여운 캐릭터로 비호감과는 거리가 멀었는데 본인의 팬들은 물론이고 돌판 사람들에게도 비난을 받고있는 것 같아 알아보았다.

디씨인사이드 갤러리에 최유정과 래퍼 래원 팬이 주고받는 디엠 내용을 캡처한 글이 올라왔다.
위키미키 팬들이 보낸 디엠은 물론 유료 컨텐츠인 프메는 자주 보내지 않으면서 최근들어 래퍼 래원의 팬들과 디엠을 자주 주고받는 모습이 목격됐다는 것이다.

래퍼 래원은 이영지와의 썸으로 알게됐는데 아마 이영지와 최유정이 친분이 있기에 이를 계기로 래원과도 친해지지 않았나 싶다.
찾아보니 웹예능인 극딜러에 최유정과 래원이 함께 출연하던데 이를 통해 두터운 친분을 쌓게된 것 같다.
최유정과 이영지 모두 쾌활한 성격이니 친구의 친구 이렇게 연결돼도 어색하지 않을 것 같기는 하다.

최유정 & 래원

최유정 래원 친분이 생기다보니 자연스럽게 래원 팬들도 최유정에게 관심을 갖게되고 디엠을 주고받았나본데... 여기까지는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본다. 친구 팬들 디엠 받아주는게 뭐?

위키미키 프메

유니버스 가수 리스트

문제는 팬들과의 소통이 비교적 부족했다는점이다.
위키미키는 유니버스라는 어플의 프라이빗메시지, 일명 프메라는 유료 서비스를 제공중이다.
(에셈으로 치면 버블 옛날 유타 정도?)

유료 서비스인 프메의 가격은...뭐가 이렇게 복잡하냐
아무튼 멤버십 포함 1인권은 7,900원
걍 8,000원이라고 치자
큰 돈은 아니지만 내 가수가 언제 메시지를 보낼지 말지도 모르는 상황에서 저정도의 금액을 투자하는 것은 솔직히 가성비가 구리다.

위키미키는 지금 그룹 활동을 활발히 하는 상황도 아닌데 프메까지 결제해서 이용하는 팬들이라면 정말 찐팬들일텐데 이번 상황에서 소통의 격차를 느껴 서운함을 느끼는 것 같다.

그렇다면 최유정은 프메를 아예 보내지 않았을까?
그건 아니다.
팬들의 말에 따르면 디씨에 글이 올라온 당일에도 보내고 다음날에도 보냈다는 것 같다.


프메를 안 보내는 것도 아닌데 팬들이 서운함을 느끼는 것은 1:1 다이렉트 형식의 소통이 차별적으로 이루어져서이지 않을지🤔
그냥 간간히 위키미키 팬들 디엠도 답장하고 스토리도 공유하면 풀릴 일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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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큰 논란거리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네티즌의 반응은 싸하다. 아무래도 다같이 아이돌의 유료 서비스를 제공받는 입장이다보니 팬한테 감정이 이입돼서 분노를 느끼는게 아닐까 싶다.

내 가수가 본인 그룹의 팬이 아닌 타연예인 팬들이랑만 열정적으로 소통한다? 서운함 느낄만하다.
하지만 럽스타도 아닌데 ‘위키미키 망했다, 최유정이 연예인이냐, 이게 진정한 팬기만’ 이런 반응까지 나올만한 일인가 싶다.

진짜 팬이랑 1:1 카톡까지 주고받으며 사적으로 친목질한 아이돌도 있는데 이건 별내용도 없는데다 너무 건전한데?

아이오아이 시절 최유정의 모습이 인상깊었기 때문에 이번 사건으로 인해 본인 텐션 쳐지지 말고 잘 이겨냈으면 좋겠다. 그룹 위키미키 또한 더욱 성장하길 바란다.